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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하하!!~ 개발블로그
두서없이 혼란스럽고 아찔한 스마트홈 입문기 본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뭔가 동작은 하는데 정리는 안되어 있는 상태의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정리해야 할 타이밍과 방법을 모색중이다.
[목차]
1. 시작
뱀부랩 3D 프린터 A1 mini
WiFi 온도 습도 센서
공기청정기
2. 관심
WiFi 스마트 소켓
Zigbee 3.0 게이트웨어 허브
Zigbee 온도 습도 센서
Zigbee 스마트 플러그
WiFi 카메라
제습기
도어 센서 (개폐 감지기)
3. 플랫폼??
4. '구글 홈'의 한계?
1. 시작
뱀부랩 3D 프린터 A1 mini
나의 스마트홈 시작은 3D 프린터 뱀부랩 A1 mini 이다. 오피셜하게 이걸 스마트홈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스마트홈 시스템 궃축이 필요함을 인식시켜준 기기이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부르기로 정했다.
뱀부랩 A1 mini 에는 작은 카메라가 달려있다.

3D 프린팅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프린팅 과정을 타임랩스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설정된 타이밍마다 장면을 촬영하는 용도의 카메라이다.

뱀부 핸디라는 앱을 통해서 어느 장소에서건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옆에는 작은 라이트가 달려있는데, 뱀부 핸디 앱을 이용하면 이 라이트를 켜고 끌 수 있다. 노즐의 온도를 올리고 내리는 동작, 출력 작업을 일시중지하거나 중지하는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
출력 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뱀부 핸디 앱을 통해 완료 알림이 온다.

WiFi 온도 습도 센서
3D 프린터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필라멘트라는 가늘고 긴 선 뭉치를 통해서 재료를 계속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필라멘트는 대기중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속성이 있어서 습도가 높으면 출력물의 품질이 안 좋아진다. 3D 프린터를 거실에 놓아두었기 때문에 거실의 습도가 궁금했다. 그래서 WiFi 온도 습도 센서를 구매했다.

Smart Life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여 이 센서를 연결하면 스마트폰 앱에 온도와 습도 정보가 표시된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AS156HWWC V2)
3D 프린터에서 사용하는 필라멘트 종류는 PLA, PETG, ABS 등 다양한데, 이 중에서 PLA 는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무해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100% 안심이 안되기에 공기청정기를 하나 들였다.

제품을 찾다가보니 WiFi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이 있다고 하여 '얼씨구나 좋다'를 외치며 구입했다.
LG ThinQ 앱을 설치해서 공기청정기를 연동시키면 공기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On/Off 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준의 스마트홈 시스템 맛보기 입문이었다. 제품의 상태 모니터링이 주 목적이고, On/Off 기능의 활용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정도다.
2. 관심
3D 프린터 사용이 많아지면서 출근 전에 출력을 걸어놓기도 하고, 회사에서 뱀부 핸디앱을 이용해서 출력을 걸기도 한다. 그런데, 출력이 끝나면 그 이후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프린터는 전원 ON 인 상태로 대기하게 된다. 자칫 쓸데없이 전기요금이 발생할까 우려되어 3D 프린터의 전원을 마음대로 제어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WiFi 스마트 소켓이다.
WiFi 스마트 소켓

콘센트에 꼽아놓고 Smart Life 앱에 연동시켜놓으면 전원을 ON/OFF 시킬 수가 있다. 이 소켓에 3D 프린터 전원코드를 꼽으면 필요할 때 전원을 켜고, 필요없을 때는 전원을 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Zigbee 3.0 게이트웨이 허브
스마트홈용 기기를 이것저것 쇼핑하다보니 Zigbee 연결용이 눈에 들어온다. WiFi 로 연결하는 경우에는 WiFi 대역폭이 모자라서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Zigbee 연결방식으로 연결하면 그런 일이 없다더라. 그래서 구입하게 되었다.

Zigbee Gateway 를 구입했으니 여기에 연결되는 기기도 몇 개 구입해서 테스트해봐야 하지 않겠나.
Zigbee 온도 습도 센서

Zigbee 스마트 플러그

Zigbee gateway 역시 SmartLife 앱에 등록될 수 있는데, Zigbee 연결용 기기는 이 게이트웨이 항목 내부에 등록되는 depth 개념이다.


WiFi 카메라
3D 프린터 출력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으로 카메라를 몇 대 사봤는데, 동영상 데이터의 전송량이 크기 때문에 CCTV 카메라는 Zigbee 통신이 불가능하고 오직 WiFi 통신만 가능하다.


제습기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13L
2일 연속으로 많은 비가 온 날이 있었다. 습기로 인해서 거실 바닥이 끈적거렸다. 필라멘트가 자칫 습기를 먹고 나쁜 출력 품질의 결과가 나올까봐 걱정되어 제습기를 들여놓기로 마음먹고 제품을 검색하다보니 LG 제습기에는 원격 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더라.

가격이 그리 착하지는 않지만, 묻고 따질 필요가 없이 컴온~ 하게 되었다.

도어 센서 (개폐 감지기)
24시간 내내 창문을 닫아놓고 살 수는 없다. 가끔 환기를 하느라 문을 열어놓게 되는데, 문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 제습기가 가동된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그래서 도어가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 확인하는 센서가 필요했다.

3. 플랫폼??
스마트 IoT 기기가 하나 둘씩 늘어가면서 서로 연동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가령 문이 열린 상태에서는 제습기 가동을 중지시킨다거나, 3D 프린터 전원을 ON 시키면 챔버 안의 조명을 켜는 작업이 서로 연동되게 하여 내가 일일이 기기마다 상태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근원 기기의 상태를 변경했을 때 자동으로 부속 기기들의 상태가 변경되게 하는 작업 말이다.
기기간의 연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필요하단다.
SmartLife 앱도 관련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만, "구글 홈" 또는 "스마트싱스", "홈 어시스턴트" 가 사용된다고 하더라.
비교같은거 해보지 않고, 구글 생태계를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구글 홈"을 선택해서 LG ThinQ, SmartLife 앱에 등록된 기기들을 불러모았다.

기기간의 연동은 "자동화" 탭에서 내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구글 홈" 은 스마트폰용 앱 뿐만 아니라 PC 에서 접근할 수 있는 웹주소가 제공된다.

4. '구글 홈' 의 한계?
자동화를 구성해서 사용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문 개폐 상태 감지 센서이다.
문이 열리고 닫히고는 잘 감지하는데, 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 제습기를 가동 중지시킨다든지, 구글 네스트 미니로 '문이 열려있습니다.' 라고 안내 방송을 하려고 하는데, 문이 이미 닫힌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문이 일정 시간동안 열려있는 상태에서 해야 할 자동화가 동작한다는 것이다.
제미나이, ChatGPT 등 AI 에게 아무리 스크립트를 잘 짜달라고 해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걸 보면 "구글 홈" 플랫폼의 한계인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싱스"에서는 일정 시간동안 문 열린 상태를 감지하는 것이 잘 동작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어서 플랫폼을 바꿔보려고 한다.
스마트싱스 허브 V4 (IM6001-V4P03)

여기까지 스마트홈 구축 입문기입니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홈 어시스턴트'처럼 자체 OS 를 포함하고 있는 장비라고 알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을지, 또 어떤 한계가 있을지 경험해보고 그 결과를 다시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